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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법정에 선 최순실 "억울하다, 밝혀달라"

    "억울한 점이 많다. 밝혀주기 바란다" 주장 일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씨가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정식 재판이 5일 처음으로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서울 서초동 법원 대법정에서 최 씨 등 3인의 1차 공판을 시작했다. 최 씨는 지난달 19일 공판준비기일에 법정에 나온 뒤 두번째 법정 출석이다.

    이들 '국정농단 3인방'은 모두 수의를 입고 법정에 섰다. 이들이 한자리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최 씨는 "억울한 점이 많다. 밝혀주기 바란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모금하려 하지 않았고 금전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혐의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정식 재판이 5일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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