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1월 6일(14시)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 강원지역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본부 연두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진종오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2017년도 운영목표를 '뉴비전 성과창출을 위한 현장 실천력 강화'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4대 핵심과제를 발표하였다.
구체적으로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의 공감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합리적 보험재정 관리를 위한 현장역할을 강화하며, 근거기반의 예방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창의와 역동적 조직 구현 등 4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성상철 이사장은 "더불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사 민원실 창구수납 효율화 시범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현장업무 집중화센터의 정착을 통해 차후 다른 업무까지 효율화, 집중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진행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연두업무보고회 현장 (사진=영상캡쳐)
특히, 생계형 체납자 공공일자리 우선지원 사업은 징수기관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체납징수율을 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라고 칭찬하는 등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서울지역본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올해는 건강보험 출범 40년이 되는 해로 제도의 성장에 걸맞게 직원의 자긍심도 높이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단이 '셀프리더십'을 통해 자율과 창의가 발현된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현장조직으로서 서울지역본부의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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