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사진=신 총재 트위터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9일 오후 1시 56분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신 씨를 상대로 지난 2007년에 불거진 육영재단 운영권 관련 폭력사태 및 육영재단 재산 형성 과정에서 최순실씨가 개입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특히 박 대통령과 최 씨가 육영재단 등을 매개로 같은 지갑을 쓰는 사이, 이른바 '경제 공동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