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한기총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암울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정치권이 힘겨루기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현실은 심히 유감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은 이어 "전화위복의 자세로 2017년을 열어갈 때 새 희망은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며 "죄의 길에서 돌아설 때 비로소 진정한 회복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