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규슈 온천료칸은 효도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사진=웹투어 제공)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해외여행, 항상 미뤄뒀다면 올 겨울이 기회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떠나보자. 지금껏 실감하지 못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순간이다. 흐뭇해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계획하는 해외여행, 장소부터 중요하다.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살펴보자.
일본 고유의 고즈넉한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료칸(사진=웹투어 제공)
◇ 일본유후인, 벳푸, 가고시마 등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규슈는 가까운 비행거리로 노부모님일지라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다. 일본 고유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료칸, 맛 좋은 음식이 가득해 식도락으로도 손색없다. 도쿄가 좀 더 젊은 사람들이 도심 여행, 골목여행에 적합하다면 규슈는 한적한 마을 풍경, 아늑한 온천 등으로 부모님과 편안한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후인의 '여명 료칸', 온천을 하며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어 벳푸의 '스기노이 온천호텔' 등을 추천한다.
일본 고유의 고즈넉한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료칸(사진=웹투어 제공)
◇ 태국번화한 도심은 물론 정겨운 전통시장, 화려한 사원으로 볼거리 풍성한 방콕, 아름다운 해변을 품은 파타야의 등의 휴양지를 만끽할 수 있는 태국은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도시 관광, 휴양여행으로 모두 제격이다. 가성비 좋은 고급호텔에 머무르며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럭셔리한 시설은 부모님 마음에 쏙 들 것이 틀림없다.
타이베이 국립 고궁박물원에는 중국의 역대 유물들이 다수 소장돼 있어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사진=웹투어 제공)
◇ 타이완교통이 편리하고 일일투어가 잘 돼있는데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타이완은 부모님 취향에 딱 맞을만한 여행지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타이베이 국립 고궁박물원, 중정기념당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외에도 지하철로 갈 수 있는 항구도시 단수이는 석양이 질 무렵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변을 따라 줄지어선 시장에서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지우펀은 야경이 아름다우니 야경투어 코스로 갈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웹투어에는 설 연휴는 물론 올 겨울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효도여행 상품이 다수 준비돼 있다. 벳푸 온천마을을 비롯해 유후인 전통료칸 등 엄선된 일본여행 상품과 반짝 특가로 제공되는 방콕여행, 필수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돌아보는 타이베이 여행 등 다양하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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