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계림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간직한 방비엥(사진=땡처리닷컴 제공)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기로 유명한 라오스는 청정의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로 따스함이 감도는 나라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아는 사람만 아는 여행지였던 라오스는 직항이 생기고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핫한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떠올라 사랑받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라오스가 가진 매력은 무엇일지 살펴보자.
◇ 방비엥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 마을 방비엥.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100km 떨어진 자연도시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방비엥은 비엔티엔 근교의 자그마한 마을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마을은 여행객들로 연일 붐빈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아직 그대로다.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블루라군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블루라군라오스 방비엥에 있는 작은 호수인 블루라군은 다이빙 명소로 손꼽힌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느낄 수 있는 푸른 빛깔 물빛이 인상적인 곳이다. 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블루라군까지는 자전거, 오토바이, 개조트럭, 버기카 등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또한 즐거운 체험이 된다. 영화 ‘블루라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파리 개선문을 닮은 독립기념탑 팟투사이는 반드시 들러야할 명소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팟투사이(빠뚜싸이) 승리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팟투사이는 1958년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을 모방해 만들어졌다. 이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면 비엔티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라오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왓 호파깨우 사원(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왓 호파깨우1565년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어졌으나 전쟁 때 건물이 소실됐고 프랑스에 의해 재건됐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국내 각지로부터 모아진 불상 등을 전시해 놓고 있다.
한편, 땡처리닷컴에서는 청정자연으로 아름다운 라오스로 떠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시설 좋은 3성급 호텔에서 머무르고 비엔티엔의 명소를 고루 둘러보며 방비엥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천국 같은 자연경관을 지닌 방비엥 블루라군 투어까지 포함돼 있어 다채롭다. 오는 21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특가에 출시됐으며 마감이 임박해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www.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