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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3월말부터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작

    국방부 (사진=자료사진)

     

    3월말부터 군무원 채용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국방부는 3월말 국방부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각 군과 국방부 직할 부대에서 근무하는 일반군무원 채용을 위한 2017년도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과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필기시험은 7월 1일 시행되며 9월말에 면접시험을 치른 뒤 10월 초순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규모와 세부 시험일정 등은 오는 3월말까지 확정된다.

    한편, 국방부는 공개경쟁채용 군수직렬 시험과목 중 '품질관리론'은 전문성 평가에 적합하고 업무연관성이 높은 '경영학'으로 변경되며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부여해오던 가산점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또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역시 공개경쟁채용 군수직렬 시험과목인 국사는 응시자의 수험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국사편찬 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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