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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 KBL 첫 부산 올스타전 수놓는다

    오는 22일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는 걸그룹 에이핑크.(자료사진=KBL)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다채로운 행사로 팬들을 모은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오후 2시20분부터(KBS 1TV 생중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출범 뒤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형님 시니어 올스타와 동생 주니어 올스타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본 행사 전 오후 1시부터는 올스타 국내외 선수의 3 on 3 대회, 덩크 및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진다. 올스타전 하프타임에는 지난달 신속 '별의별'로 컴백한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공연을 펼치고 기아자동차 모닝 스마트 오토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다.

    전날 행사도 볼 만하다. 21일 오후 4시부터 선수와 함께 하는 'KBL 복명가왕' 및 초청가수 공연 등 '토.토.농 팬 페스티벌'(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이 열린다.

    올스타전 티켓 예매는 16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VIP석 10만 원, 플로어석 6만 원, 2층 지정석 1만5000 원, 2층 자유석 1만2000 원, 3층 자유석은 8000 원에 판매되며 장애인, 경로, 국가유공자는 비지정석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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