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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가장 많이 하는 창업 1위 '온라인 쇼핑몰'

    74%, 창업계획 가지고 있어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히려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성인 남녀 10명 중 1명 이상이 창업을 했던 경험이 있었으며, 73.9%는 언젠가는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많이 창업했던 사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이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성인 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창업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5.3%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 경험은 남성이 21.0%로 여성(10.2%)들에 비해 2배 정도 많았으며,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이 49.7%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40대 33.5% △30대 19.0% △20대 6.2% 순이었다.

    한편, 창업 유경험자들이 가장 많이 시도했던 사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이 2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식/서비스업 17.8%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10.3%) △커피숍, 치킨가게 등 프랜차이즈 9.1% △모바일 앱 관련 사업 5.0%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20·30대의 경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40·50대는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가 있었다.

    창업을 했던 시기는 △직장생활과 병행하였다는 응답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학업을 마친 이후 24.1% △대학 재학 시절 15.8% 등의 순이었다. 창업유지 기간으로는 6개월~2년 미만이 45.6%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다.

    창업 자본금으로는 20대의 경우는 500만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시도했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에 달했으며, 40.50대는 1천만원~5천만원 사이가 가장 많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창업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9%가 언젠가는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점으로는 △35세~39세 정도에 시도하겠다는 응답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 △40세~44세 20.8% △30세~34세 16.6% △45세~49세 15.2% 등의 순이었다.

    창업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자유롭게 일하며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가 33.8%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26.6% △언제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20.7%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17.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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