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이재용부회장의 영장기각 소식에 2%대로 급반등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9천원(2.1%) 오른 188만6천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4만2천원(2.27%)오른 188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깜짝실적 발표와 반도체 메모리시장 호조 전망으로 나흘 연속 사상최고가 행진을 벌이며 지난 12일 194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밤샘수사와 영장청구 소식에 10만원대(5.5%) 급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