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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첫 대설 예비특보, 눈 내리는 즉시 제설장비 가동

사회 일반

    올 겨울 첫 대설 예비특보, 눈 내리는 즉시 제설장비 가동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올 겨울 첫 대설 예비특보가 수도권에 발령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제설대책상황반' 가동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눈이 19일 밤 경기서해를 시작으로 20일 아침까지 서울지역에 내릴 예정으로 적설량은 서울 5~10㎝, 경기남부 15㎝ 이상으로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신속한 초동대응에 나서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는 즉시 제설장비를 투입한다.

    또 장비로 제설하기 곤란한 좁은 길,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시민 스스로 치울 수 있도록 제설제(염화칼슘, 모래 등)를 주요 장소에 비치했다.

    서울시는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강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달라며, 특히 대설 특보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등 시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시민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설특보시 시민행동="" 요령="">

    ◇ 차량운전자

    - 자가용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수단을 이용합시다.
    - 눈피해 대비용 안전 장구(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를 휴대합시다.
    -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구간 등에서는 서행 운전합시다.
    - 라디오, TV 등을 항상 청취하여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 운행합시다.
    - 간선도로변의 주차는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니 삼가 합시다.
    - 지하철 공사구간의 복공판 통행 시에는 바닥이 미끄러우므로 서행 운전합시다.
    - 차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합시다.
    -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합시다.
    -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교차로나 건널목(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전합시다.

    ◇ 보행자

    - 가능한 외출을 자제합시다.
    - 외출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합시다.
    -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합시다.
    - 걸어가는 중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삼갑시다.
    - 건널목(횡단보도)을 건널 때에는 차량이 멈추었는지 확인하고 도로에 진입합시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난간을 잡고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야간 보행은 매우 위험하므로 조속히 귀가합시다.
    - 차도로 나와서 차량에 승차하여 타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지 맙시다.

    ◇ 가정

    -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스스로 치웁시다.
    - 내 집 주변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시다.
    -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갑시다.
    - 적설 시 차량, 대문, 지붕 및 옥상 위에 눈을 치웁시다.
    - 노후가옥은 안전점검을 하여 붕괴사고를 예방합니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직장

    -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출근합니다.
    - 출·퇴근 시에는 자가용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수단을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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