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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서유럽에서 놓치면 아까운 볼거리

    • 2017-01-23 18:34

    투어2000, 서유럽 상품 출시

    영국 런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빅벤과 국회의사당 (사진=투어2000 제공)

     

    서유럽은 유럽여행의 첫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서유럽이다. 서유럽은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말하는데 4개국에서 빼놓치 말아야 할 볼거리를 소개한다.

    ◇ 영국 국회의사당과 빅벤 [Houses of Parliament&Big Ben]

    10세기 에드워드 왕이 세운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궁전을 바탕으로 유명한 빅벤(Big Ben)과 주얼 타워(Jewel Tower), 빅토리아 타워(Victoria Tower)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은 1834년 화재로 궁전이 소실된 후 1852년 재건축한 것으로 내부의 방 숫자만 1,100개에 달한다.

    1859년 세워진 95m 높이의 시계탑 빅벤은 13.5t의 거대한 종이 국제표준시를 15분 간격으로 알려주고 있다. '빅벤'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한 가지는 덩치가 컸던 공사 담당자 벤저민 홀의 이름을 땄다는 설과 19세기 후반 유명한 권투 선수였던 벤저민 카운트를 기념해 그의 이름을 따서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셜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 (사진=투어2000 제공)

     

    ◇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Jungfrau]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기차역이다. 험준한 알프스의 능선을 타고 단단한 바위를 뚫어 만든 터널을 지나 3454m 높이에 자리한 역까지 기차는 세계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루트로 달린다.

    철도 엔지니어, 아돌프 구에르첼러에 의해 탄생한 붉은 색 톱니바퀴 산악 열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융프라우는 로마 시대부터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했다. 융프라우 철도는 알프스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알레취 빙하의 시작점인 융프라우요흐까지 365일, 한결같이 여행자를 안전하게 신비한 알파인 세계로 안내한다.

    내부도 외부도 볼거리가 가득한 루브르 박물관 (사진=투어2000 제공)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Musee du Louvre]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루브르박물관은 원래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13세기에 세워진 요새였다. 이후 샤를 5세가 거처하는 왕궁이 되었고, 프랑수와 1세 때 왕실 소유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어 나폴레옹 3세가 1852년에 북쪽 갤러리를 완성하면서 오늘날의 루브르 박물관의 모습을 갖췄다. 1981년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루브르 계획으로 전시관이 확장되게 되었고, 1989년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가 박물관 앞에 세워지게 되며 대변신을 했다. 현재 박물관의 225개 전시실에는 그리스, 이집트, 유럽의 유물, 왕실 보물, 조각, 회화 등 40만 점의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죽기 전에 반드시 들러야 할 여행지 나폴리 (사진=투어2000 제공)

     

    ◇ 이탈리아 나폴리 [Napoli]

    나폴리는 배후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서쪽 기슭까지 이르고 있으며, 나폴리만 안쪽에 위치하는 천연의 양항인 나폴리는 동쪽으로 차차 높아지는 경사지에 입지하고 비옥한 화산재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아열대산인 오렌지 가로수가 끝없이 연속되는 모래 해안은 배후의 베수비오 화산과 더불어 있어, 옛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한편, 투어2000은 서유럽 4개국을 10일안에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서유럽4개국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여행으로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니 서둘러 문의하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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