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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로 돌아온' 우즈, 데이·존슨 최강자들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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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투어로 돌아온' 우즈, 데이·존슨 최강자들과 한 조

    타이거 우즈. (사진=studiopga 제공)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에서 험난한 상대들을 만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조직위원회는 25일(한국시간)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라운드를 펼친다.

    윈덤 챔피언십 이후 두 차례 수술과 함께 재활에 매달렸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복귀했다. 당시 성적은 18명 가운데 15위.

    PGA 투어 복귀는 19개월 만이다.

    당연히 관심이 쏠린다. 조직위원회도 팬들을 모으기 위해 우즈의 복귀전 상대로 PGA 투어 최강자들을 붙였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1위 데이는 "아마 우즈는 기대감이 클 것"이라면서 "17개월 이상 쉬고 돌아오는 데 누가 기대감이 없겠냐. 긴 시간이다. 동기부여를 잘 해서 복귀한 것으로 안다. 이 대회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것 같다. 이 곳에서 8번 우승한 우즈다. 우리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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