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3년 더 포스코를 이끌게 됐다.
포스코는 이사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회를 열고 마지막 심사를 통해 권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권 회장은 이에따라 이사회 승인과 오는 3월 정기주총을 거쳐 2020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보장받는다.
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이사회는 권 회장을 단독 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3월 주총을 통해 공식 선임하게 된다.
포스코 사외이사로 구성된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한 달여 간 권 회장 연임 문제를 논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