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오류동 총회회관이 결국 매각됐다.
침례교 유관재 총회장은 최근 총회장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해 엔지오 단체인 사단법인 사랑밭에서 121억원에 매수의향서를 보내와 절차에 따라 매매계약과 명의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관재 총회장은 오류동 회관 매각 대금 121억원으로 금융기관 부채 100억원을 상환하고 부채 감소에 따른 월 이자비용 3천만 원 가량은 교단 내 복지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침례교는 지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오류동 총회회관 매각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