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러스엔터프라이즈 제공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코리안좀비 MMA/로러스엔터프라이즈)이 1일(한국시간) 결전의 땅 휴스턴에 입성했다.
지난달 21일 미국으로 출국한 정찬성은 '절친' 벤 헨더슨이 소속된 종합격투기 체육관 MMA랩이 위치한 애리조나 글렌데일과 피닉스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최종 점검을 마쳤다.
대회 4일 전 휴스턴에 입성한 정찬성은 공항에서부터 인기를 실감했다. 출국장에서 많은 팬들이 사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3일 공식훈련, 4일 계체량에 나선다.
정찬성은 5일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데니스 버뮤데즈(31, 미국)와 맞붙는다. 조제 알도(브라질)와 타이틀전 이후 3년 6개월 만의 UFC 복귀전이다.
정찬성은 "좀비처럼 싸우겠다. 나 자신과 팬들을 위해 승리하겠다. 화끈한 승리를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SPOTV가 5일 낮 12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