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수도권 주요 뉴스] '열정페이 그만' 이재명, 근로기준법 교육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열정페이 그만' 이재명, 근로기준법 교육

    ◇ '열정페이 그만' 이재명, 근로기준법 교육 의무화

    (사진=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들의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학교 근로기준법 교육 의무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로기준법은 헌법에 따라 근로조건의 기준을 정함으로써 기본적 생활을 보장, 향상하며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근로기준법을 잘 모르다 보니 최저임금 미준수, 임금 미지급 등 불합리한 처우나 횡포에 일상적으로 노출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은 그러면서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회구조에서 만들어진 열정페이의 원인을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차 100면 넘으면 전기차 충전시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조재욱 의원 등은 주차면이 100면 이상인 아파트, 빌딩, 마트 등 대형건물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의 전기자동차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도내 유료도로 통행요금도 감면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 경기 평준화 고교 신입생 86% 1지망 배정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고교 평준화 지역 9개 학군 199개 일반고등학교, 6만4,422명의 신입생 배정결과, 10명 중 8명은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은 의정부가 92.49%로 가장 높았으며 부천 88.88%, 고양 88.26%, 용인 88.05%, 광명 87.47%, 수원 84.74%, 안양권 82.34%, 안산 82.28%, 성남 76.59%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에는 입학 전 전학 신청할 수 있으며 남녀 쌍둥이와 3연년생 학생도 동일학교로 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 경기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입주업체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에 입주할 여성기업과 초기 창업업체를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제조업·콘텐츠·IT, CT(Culture Technology) 등을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를 활용한 첨단유망벤처기업, 서비스업 등입니다.

    최종 선발된 기업 등은 전용면적 29㎡ 이내의 창업지원실 보증금과 월 관리비를 1년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화성 동탄,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경기 화성시와 LH가 동탄신도시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화성시 등은 이를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동탄신도시에 스테이션 210개 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4천 대를 비치할 계획입니다.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 주요교통거점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시흥, 저소득층 ‘LED조명 무료 교체’ 접수

    경기 시흥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 요금을 절감을 위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합니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300가구 교체 시 연간 7만884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