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쯤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인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이 난 곳은 메타폴리스 A‧B 동과 연결된 3층짜리 건물 3층 뽀로로파크로, 당시 이곳은 철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나자 같은 건물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바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 1시간여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대피과정에서 단순 연기흡입한 주민이 11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 등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