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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유니세프, 대북사업 예산 188억 원 책정"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가 올해 대북 사업 예산으로 1650만 달러(한화 약 188억 원)를 책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7일 보도했다.

    방송은 유니세프의 올해 대북사업 예산은 지난해의 1800만 달러에 비해 8%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보다 영양과 식수 위생 사업 예산은 줄어든 반면 보건 사업 예산은 100만 달러 늘었다.

    유니세프는 올해 전체 대북 예산 가운데 가장 많은 700만 달러를 영양 사업에 투입,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5세 미만 어린이 6만여 명을 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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