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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구제역 농민 탓? 정부 스스로 돌아보라"

사회 일반

    서울대 교수 "구제역 농민 탓? 정부 스스로 돌아보라"

     

    <구제역 발생지="" 인근="" 농가(익명,="" 전북="" 정읍)="">
    - 살처분에 다들 초상집 분위기
    - 소 키우는게 직업, 주사 정도야

    <채찬희(서울대 수의대)="">
    - 농가 탓 하기 전 백신 점검부터
    - 지난 12월 미리 접종했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구제역 발생지 인근 농가(전북 정읍, 익명), 채찬희(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이번에는 구제역입니다. 충북 보은에 이어서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두 번째 구제역 확진판정이 나왔죠. AI가 해결되기도 전에 구제역이 들이닥치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희한한 건 두 농장 모두 소에 백신을 맞췄다는 겁니다. 백신을 맞췄는데 항체가 안 만들어지고 구제역에 걸렸다면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 백신 자체가 문제냐 아니면 농가가 주사를 잘못 놓은 거냐. 일단 정부에서는 농가가 안 놓거나 잘못 놓은 거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농가들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우선 농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전북 정읍의 구제역 발병 농가하고 불과 2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소를 키우는 분이세요. 익명으로 연결을 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 구제역농가> 네네.

    ◇ 김현정> 지금 마을 분위기 말이 아니겠어요.

    ◆ 구제역농가> 네, 그렇습니다. 지금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런 심정이고요. 해당 농가들 다 살처분이 되었습니다.

    ◇ 김현정> 그 농가는 그럴 테고 그 농가랑 붙어 있는 농가들도 지금 살처분 들어간 거군요.

    ◆ 구제역농가> 그렇죠, 네네.

    ◇ 김현정> 선생님은 2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어서 선생님도 혹시 살처분에 들어가는 겁니까?

    ◆ 구제역농가> 두고 보자는 식이죠.

    ◇ 김현정> 겨우 면하셨네요, 일단은.

    ◆ 구제역농가> 네네.

    ◇ 김현정> 마을분들 모이면 어떤 얘기들 제일 많이 하세요?

    ◆ 구제역농가> 다들 초상집 같은데 위로라는 말도 통하지 않고 그런다고... 정말 마을이 숙연하고...

    ◇ 김현정> 숙연하고 초상집 분위기군요, 한마디로.

    ◆ 구제역농가> 그렇죠.

    ◇ 김현정> 무슨 말을 건네기도 애매한 초상집 분위기. 그 피해당한 농가, 옆에서 보시기에 어떠셨어요?

    ◆ 구제역농가> 피해농가는 그 사람도 우리를 안 만나려고 해요, 옮을까 봐.

    ◇ 김현정> 아이고…. 혹시라도 옮을까 봐 그분들도 두문불출하시고 찾아가서 위로를 건네기도 그렇고.

    ◆ 구제역농가> 그렇죠.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겠고 참.

    (사진=자료사진)

     

    ◇ 김현정> 그런데 대체 구제역이 왜 발생했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요. 당국에서는 확진 농가들, 그 농가의 경우를 조사해 보니까 항체 형성률이 상당히 낮더라. 특히 정읍의 발병 농가는 소들의 항체 형성률이 5%에 불과하더라. 10마리면 채 1마리도 항체가 제대로 형성이 안 돼 있더라. 농가에서 백신 맞았다고 그러는데 제대로 못 놓은 거다. 이렇게 지적이 나오거든요. 어떻습니까?

    ◆ 구제역농가> 직업이 소 키우는 직업인데.

    ◇ 김현정> 직업이 소 키우는 직업인데?

    ◆ 구제역농가> 네네. 백신 처리를 안 했다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이게 그거거든요. 백신 접종이라는 게 50두 미만은 행정에서 마련해 주거든요. 수의사나 이런 분들 대동해서 그 사람들이 해 주고. 50두가 이상 된다고 하면 우리가 약을 직접 갖다가 약을 사다가 우리가 본인들이 거의 접종을 합니다.

    ◇ 김현정> 50마리 이하는 나와서 해 주고 당국에서. 50두가 넘어가면 각자가 알아서 사서 놓는 방식?

    ◆ 구제역농가> 그렇죠.

    ◇ 김현정> 그러면 다들 전문가가 돼 계세요?

    ◆ 구제역농가> 주사 놓을 정도는 다 되죠. 50두 이상, 전업이라고 보면 백신 정도 놓을 수 있는 지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김현정> 직업으로 키우는 건데, 그야말로.

    ◆ 구제역농가> 그렇죠.

    ◇ 김현정> 50두 이상이 되면 정말 굉장히 크게 키우는 건데 이 경우에 기본적인 상식이 없이 백신 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말씀?

    ◆ 구제역농가> 제 생각에는 그래요.

    ◇ 김현정> 그러세요. 이번에 피해당한 그 농가 백신 놓는 걸 직접 보지는 못하셨겠지만 옆에서 보면 관리 같은 건 잘하시는 분들이었어요?

    ◆ 구제역농가> 그렇죠, 네네.

    ◇ 김현정> 방역도 잘하시고?

    ◆ 구제역농가> 네네. 지대도 상당히 높은 데고 사람 왕래도 많지 않고.

    ◇ 김현정> 그런데 도대체 그런 청정지역 사람 외부인 왕래가 많지 않은 곳에서 어떻게 구제역이 생겼을까요?

    ◆ 구제역농가> 최고 의문이 그건데.

    ◇ 김현정> 최고 의문이?

    ◆ 구제역농가> 산자락 옆에 있는 우사가 보니까 산짐승 쪽에서 어떻게 전염됐을까?

    ◇ 김현정> 산짐승에서 전염된 거 아니냐는 생각까지.

    ◆ 구제역농가> 아니면 바람으로 인해서 어떤 바이러스가 침투됐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거기 있는 그 농가 키우는 데서도 제일 끝이거든요. 그 집이 막다른 골목이에요.

    ◇ 김현정> 제일 그 마을에서도 외진 곳에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 집에서 발병했는지 이게 이해가 안 가는군요, 마을분들.

    ◆ 구제역농가> 그렇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여기서 정말 그치기를 그나마 기도를 해야 되겠고요. 혹시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세요? 관계 당국이나 혹은 우리 국민들한테.

    ◆ 구제역농가> 이번 구제역 사건에 대해서 모든 국민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네, 기운 내시고요.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구제역농가> 네.

    충북 보은 구제역 매몰 현장. (사진=자료사진)

     

    ◇ 김현정> 전북 정읍의 구제역 두 번째 발생농가죠. 그 농가에서 불과 2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소를 키우고 계신 분 먼저 만나봤습니다. 들으신 대로 구제역의 발생 원인을 두고 지금 논란입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백신이 문제일까요, 백신을 놓는 방법이 문제였을까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채찬희 교수 연결을 해 보죠. 교수님, 나와계세요?

    ◆ 채찬희>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단도직입적으로 여쭈어볼게요. 백신 그 자체가 문제입니까? 아니면 주사를 제대로 놓지 못한 농가가 문제입니까?

    ◆ 채찬희> 사실은 이미 알려진 대로 농가는 구제역의 중요성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알고 있죠.

    ◆ 채찬희> 그렇다고 한다면 정부는 제일 먼저 백신 자체부터 다시 철저히 점검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 말씀은 백신이 문제일 수도 있고 농가가 문제인 경우일 수도 있지만 농가들이, 그것도 이렇게 대규모로 농사 짓는 분들이 소 키우는 분들이 그걸 모를 리 없으니 일단 백신부터 봐야 된다?

    ◆ 채찬희> 그렇죠. 먼저 정부가 해야 될 일을 정확하게 점검을 하고 나서 그다음에 농가들한테. 농가들이 혹시 잘못하는 일이 있나를 조사를 해야지. 무작정… 항상 답답해요, 개인적으로는. 구제역만 발생하면 자꾸 ‘백신 접종 안 했다, 백신 접종 안 했다’. 정부는 그렇게 백신에만 집착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정부가 해야 될 일을 먼저 다 하고 그다음에 농가들이 혹시라도 잘못한 일이 있나를 짚어봐야 되죠.

    ◇ 김현정> 지금 순서가 틀렸다. 왜냐하면 지금 왜 순서가 틀렸다고 말씀하시냐면 어제 발표가 확진판정이 나자마자, 그제군요. 나자마자 당국에서는 농가 쪽 잘못으로 발표를 했어요. 농가가 백신을 놓기는 놨는데 정확한 매뉴얼대로 못 놨을 거다. 이렇게 발표를 해버리면서 지금 농사 짓는 분들이, 소 키우는 분들이 부글부글하시는 거거든요. 교수님 보시기에는 그게 순서가 틀렸다 이렇게 보세요?

    ◆ 채찬희> 그렇죠. 일단은 백신 자체가 어떤지를 먼저 체크를 하고 이런 일이 생기면. 그다음에 농장에서 혹시라도 잘못한 일이 있나를 그다음 점검을 해야 되는데 정부가 한 건 아무것도 없이 매번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농가에서 백신 잘못했다고만 하는데.

    ◇ 김현정> 이번에만 그런 게 아니에요? 계속 그랬어요?

    ◆ 채찬희> 지금 물백신 사건은 이미 2012년과 15년 두 번이나 이런 구제역 물백신 사태 파동도 있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있었죠.

    ◆ 채찬희> 그렇다면 일단 정부가 먼저 해야 될 일부터 해야지 자꾸 농가한테만 모든 잘못을 전가한다고 하면, 사실 구제역이 결국은 이거 종식시키려면 제일 협조가 필요한 데는 농가들의 도움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채찬희> 이러면 이거 사실은 대화가 안 될 수밖에 없는 거죠.

    ◇ 김현정> 갈등의 골만 깊어질 거란 말씀. 그런데 정부가 농가 탓. 이 농가들. 확진 판정난 농가들 탓을 하는 이유는 뭐냐면 정부 관계당국에서 조사를 해 봤을 때는 항체 형성률이, 이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95%가 됐다는 거예요. 그런데 걸린 농가의 항체가 얼마나 형성됐는지 조사해 보니까 한 곳은 5%, 한 곳은 20%밖에 안 됐다. 이건 우리가 조사한 거하고 너무 다르니까 결국은 주사 잘못 놓은 거 아니겠느냐, 지금 논리가 이렇게 가는 거거든요.

    ◆ 채찬희> 그 논리는 맞습니다. 논리적으로만 한다면. 그런데 그러면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아야 되는 건데 사실 작년에 구제역 발생한 농장들 보면 백신 철저히 한 농장에서도 발병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항체 양성률이 낮은 건 분명히 인정합니다. 농가에서도 잘못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그 양성률 자체도 만약에 백신이 문제가 되면 그 정도밖에 형성되지 않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아니, 그런데 똑같은 백신 가지고 정부에서 다른 지역 조금 조사했을 때는, 이거 샘플이 많았던 건 아니었지만, 많이 조사한 건 아니었지만 그때는 95%가 나왔다는 거예요?

    ◆ 채찬희> 분명히 샘플 숫자나, 그다음에 사람도 백신을 놓으면 항체가 안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한데 자꾸 일단 백신 항체 형성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은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이 발병하고 또 항체 형성률만 얘기하는 반복적인 일만 하다가 구제역이 계속 끝나게 되는 거고, 농가 피해만 계속 야기하는 겁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농가 탓만. 농가가 매뉴얼 잘못 지킨 거 아니냐 탓만 하고 있다가는 이런 일 또 발생할 거다? 농가가 이렇게 걱정이 됐으면 정부가 나서서 더 매뉴얼 지시 잘해 주던지 그랬어야 되는 거 아니냐,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 채찬희> 네, 그리고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어제도 이미 어제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추가접종 하겠다고? 12월 중순 정도에 미리 추가접종했으면 이런 일 안 생기지 않겠냐는 거예요, 같은 돈을 써도. 참 안타깝다는 거죠.

    ◇ 김현정> 뒤늦게 외양간 고치는 거 아닌가, 소 잃고. 이런 생각이 드세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채찬희 교수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채 교수님. 이번에 충북 보은에서 나온 건 국내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이라면서요?

    ◆ 채찬희> 네, 맞습니다. 지금 현재 정확하게는 분석은 안 됐지만 동남아시아나 방글라데시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하고 유전적으로는 매우 유사성이 높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어떻게 그게 국내로 유입이 됐을까요?

    ◆ 채찬희> 아니, 이게 사실은 매년 나오는 이야기지만 어떻게 유입됐는지 역학적인 조사가 잘 되지 않지만 이미 문헌을 보면 바다를 건너서도 250㎞ 이상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거든요.

    ◇ 김현정> 아니, 250㎞ 바다를 건너서도 공기 전염이 가능하다고요?

    ◆ 채찬희> 네. 이미 10여 년 전에 논문으로도 연구가 다 돼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올 수 있는지 (조사하는 건) 진짜 어려운 겁니다.

    ◇ 김현정> 이거 역학조사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 거군요?

    ◆ 채찬희> 네. 그러니까 사실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여름이나 봄에서부터 가을까지에 정부가 철저히 역학조사를 해서, 매년 왜 발병하는지를 찾아내야지만 겨울에 구제역 이 사태의 재반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러면 250㎞ 바다를 건너서도 공기전염이 되면 이걸 막을 방법은 있는 겁니까? 정부가 뭘 할 수 있는 건 있어요?

    ◆ 채찬희> 이론적으로는 사실 없습니다.

    ◇ 김현정> 아니, 너무 또 없다고 하시면 갑자기 기운이 빠지는데. 해 볼 수 있는 건 뭡니까, 그러면? 최선을 다해서 해 볼 수 있는 건?

    ◆ 채찬희> 사실 할 수 있는 건 가능하면은 접촉을 줄여야 되고 그다음에 가능하면 가을서부터 철저하게 공기 중으로 소독도 좀 하시고. 지금 또 항상 논쟁거리지만 이미 가을 때부터는 백신을 집중적으로 더 철저히 접종하시고. 그리고 농가에서도 가능하면 가을 이후부터는 이런 구제역 발생 지역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셔야 됩니다.

    ◇ 김현정>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 그런데 그거라도 제대로 다 했는지 의문이다 이 말씀이에요. 특히 백신 같은 경우는 정부가 뭔가 제대로 접종시키려면 시킬 수도 있었는데 이제 와서 농가 탓만 하는 게 한심스럽다 이 말씀이세요?

    ◆ 채찬희> 그렇죠. 이미 12월에 백신 한 번만 더 추가접종했으면 지금 이런 사태는 또 안 일어나고 잘 지나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교수님, 그런데 저는 교수님 말씀 듣고서 덜컥 겁이 나는 게 그러면 이거는 공기전염이잖아요. AI보다 더 무서운 이유가 공기전염, 바람 타고 전염이 되는 건데 지금 충북에 하나 전북에 하나 이렇게 확진 농가가 나왔으면 이거 혹시 퍼지는 거 시간문제인 거 아니에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채찬희>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사실은 어제 정부가 보은에 발병하자마자 이동제한하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그랬습니다.

    ◆ 채찬희> 이런 거는 아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아주 잘한 대책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다행인 거는 이미 날씨가 입춘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사실 올해 구제역 발생한 다른 해에 비하면 벌써 두 달이나 늦게 일어났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면 올해는 그렇게 심하게 전국적으로 확산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확산이 심하게 되는 게 한겨울인데 그거는 그래도 살짝 넘겨서 지금 발생했기 때문에?

    ◆ 채찬희> 그렇죠.

    ◇ 김현정> 조금 그나마 다행이다, 그 말씀?

    ◆ 채찬희>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예. 백신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왜 이렇게 대책이 안 나오고 구제역 발생할 때마다 백신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게 되는가 저는 그 부분이 답답하네요. 교수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채찬희>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채찬희 교수까지 만났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프로그램 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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