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시내 모습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아이치 지방의 중심이자 일본 열도의 중심에 있는 나고야는 중부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연간 2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다. 공원부터 나고야 성, 도요타 박물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인기가 좋다. 도쿄, 오사카 등의 대도시를 방문했다면 이번엔 나고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사카에
나고야 젊음의 중심인 사카에는 백화점과 쇼핑센터가 즐비한 중부지역 제일의 번화가이다. 지상에는 나고야 텔레비젼 타워, 오아시스21등 일본3대 도시답게 현대적이며 독특한 건물들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하에는 일본 최고의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 오아시스2121세기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입체형 공원. 물과 빛을 기본 테마로 만들었으며 지하는 쇼핑가, 반지하는 버스터미널, 지상은 잔디가 깔린 녹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14M 높이의 지붕인 물의 우주선 위로 올라가 산책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낮에는 인근 직장인의 휴식처로, 밤에는 야경 코스로 인기다.
다카야마 옛거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다카야마
일본 혼슈 기후현에 있는 도시 다카야마. 일본의 전통문화와 역사가 남아있는 도시로 소교토라 불렸다. 산악마을이라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매년 25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다카야마 옛 거리는 옛날부터 도시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국가지정 중요 건축물 보존지구이다. 에도시대 상가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작은 교토라 불리는 만큼, 전통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다. 술 양조장과 격자 집들이 이어진 곳을 볼 수 있으며, 공예품,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신호다카 로프웨이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신호다카 로프웨이 케이블카로 20분가량 올라가는 동안 눈꽃이 핀 나무, 설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발 2500m 높이의 설산 정상에 올라가면 구름 바로 밑에 펼쳐지는 경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