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점심 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카드가 나왔다.
새로 출시된 '신한카드 Noon'이다.
이 카드는 먼저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요식업종에서 사용하면 20%(2천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일반대중음식점, 뷔페, 패스트푸드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으로 요식업종이면 모두 다 할인된다.
또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업종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월 3천원을 할인해 주고, 택시요금도 20% 할인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주어진다.
이 카드는 UPI와 Master 등 2가지 브랜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8천원으로 동일하다.
이 카드를 마스타 브랜드로 발급 받으면 해외직구 쇼핑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테일리스트, 비타트라, 엘로로, 라튜 등에서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해외 배송 업체인 몰테일에서도 5%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카드 Tasty Road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카드 Tasty Road 가맹점은 2016년 하반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점심 시간에 많이 찾은 100대 요식업종 가맹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Noon'이라 이름 붙였다"라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이 카드로 몰아서 쓴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