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전 10시부터 당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해 선거인단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민주당 경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민주당 경선 참여방법' 등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 경선은 기존 민주당 당원 뿐만 아니라 선거권을 가진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국민경선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각 대중들의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차 선거인단 모집은 15일 오전10시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2차 선거인단 모집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민주당 경선 선거참여는 국민 및 일반당원 경선선거권 사전신청, 권리당원 경선선거권 자동부여로 이뤄지며, 방법은 ▲현장 서류 접수 ▲전화(콜센터) 접수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 방법이다.
온라인 접수는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현장 서류접수는 중앙당, 시·도당 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장소의 문서접수처에서 서류로 경선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접수는 1811-1000번으로 걸어 신청하면 된다. 공휴일 포함 매일 오전10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접수는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홈페이지(http://www.minjoo2017.kr)에 접속해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