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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교육청 "올해부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운영"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교육청 "올해부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운영"

     

    ◇ 경기교육청, "올해부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운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 밀집지역을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해 올해부터 다문화국제혁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자의 외국인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우선 안산과 시흥 등 다문화 밀집지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5곳을 다문화 국제혁신학교 시범학교로 지정해 언어와 문화,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 경기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경기도 분도(分道)' 촉구

    경기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경기도 분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북부 시‧군의장 협의회는 포천시의회가 제안한 '경기도 분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이제는 결정해야 한다"며 "경기도지사는 북부지역 분도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진지하게 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 파주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경기 파주시가 올해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파주시는 법제처 지원을 받아 지나친 규제, 상위법 위반사례, 제‧개정이 필요한 법규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법제처는 오는 3~4월 파주시 조례 324건을 전수조사하고, 정비가 필요한 조례들을 선정해 정비안을 마련하는 등의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공사비 5억 이상 건설현장 62곳 점검

    경기도가 도로, 철도, 하천 등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현장 점검을 벌입니다.

    경기도 건설본부가 맡은 이번 점검은 공사비 5억원 이상인 건설현장 62곳을 대상으로 적정한 품질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도는 점검 때 지적사항을 발주청과 건설현장에 통보해 시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육 지원사업 올해 10곳 공모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줄이고, 대안교육의 가치를 넓히기 위한 대안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 기관 중 대안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갖춘 10개 기관이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됩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7곳의 대안학교가 교육청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 팔당상류 3만 개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수관리

    경기도가 올해 팔당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전수관리 하는 '지역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관리제는 관리가 안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대행해 관리해주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용인, 남양주, 광주 등 7개 시‧군 3만여 개 하수처리시설에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역관리와 시설개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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