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기업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인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은 판교에 입주한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판교에가면, ㈜대우네트웍스,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판교에가면과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은 판교 내 기업들을 분석해 적합한 기업을 발굴, 대우네트웍스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칭지원을 해주게 된다.
대우네트웍스는 유망 중소기업 수출전문상사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중점 지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러시아, 호주, 페루 등 전세계 주요 20여개국에 지사 및 협력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우네트웍스는 이를 활용해 맞춤형 해외시장정보 제공, 무역사절단운영, 수출상담회 분기당 1회 개최 등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글로벌 이슈 관련 학술, 포럼 등을 주최해 국내외 연관기구·단체와의 연대활동, 글로벌 이슈 관련 자문, 연구 등 대행 등 임직원 및 전문인력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에가면은 지난해 12월12일 베타오픈을 한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으로 판교지역 내 기업들이 이 플랫폼 상에서 협업을 통해 신사업 발굴, 기술역량 교류, 보유 자원 공유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벤처캐피탈 13곳이 참여하는 투자 자문단부터 홍보, 회계, 법률, 특허, 해외진출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들이 재능 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올 상반기 첫 수출상담회와 판교테크노밸리 해외진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