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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일회용 점안제, 한 번만 쓰고 버리세요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일뿐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된 바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점안제의 안전사용을 위해 제품명에 '1회용' 임을 병기하도록 의무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리캡 용기를 사용하는 일회용 점안제의 경우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용기형태여서 소비자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마련됐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일회용 점안제임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품명에 '1회용'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포장과 사용설명서에는 "개봉후 1회만 사용하고 남은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는 내용을 표시하도록 권고했다.

    또 일회용 점안제 중 일부 제품에 함께 포장되는 '휴대용 보관용기'는 재사용 요인이 될 수 있어 동봉하지 않도록 했다.

    일회용 점안제의 국내 생산과 수입규모는 지난 2015년 현재 980억 원이며 209개 품목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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