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점검을 하는 남봉현 사장(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 및 제 1·2 국제 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관계자 및 외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여객터미널 벽체 균열 및 바닥 침하상태 ▲승객 이동로를 포함한 계류시설 및 방풍우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 상태 ▲소방시설 배치 및 작동 적정 여부 등 여객터미널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에 소관 항만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해 인천항 이용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