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새로 오픈할 토리버치 매장. 케이크 스페이드 옆에 위치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은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와이키키에서 차량으로 40여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특히 지인들의 선물을 챙겨야 하는 신혼 부부들의 경우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한국의 1/3가격으로 지갑이나 가방, 기타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코치는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매장이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마주하는 칼 라거펠트 슈즈.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밖에도 폴로, 어그, 나인 웨스트, 케이크 스페이드, 샘소나이트,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매장들이 모여 있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은 봄에 토리버치 매장이 추가 될 예정이라는 것, 그동안 와이키키의 티갤러리아 면세점이나 알라 모아나 센터 내 위치한 토리버치 매장으로 만족해야 했다면, 이제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을 공략해보자.
명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울렛 내에 위치한 삭스 피프스 애비뉴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중심에 구두와 가방을 배열해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현재 칼 라거펠트의 구두 섹션을 만들어 약 70불 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며, 알렉산더 왕의 가방 등 명품 가방 라인 역시 따로 만들어 쇼핑을 편리하게 했다. 특별전으로 입점되는 브랜드는 자주 바뀌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코치 매장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 컵밥 푸드 트럭.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쇼핑 후 출출하다면 최근 오픈한 컵밥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자. 하와이에서 인기있는 푸드 트럭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인 입맛에 맞는 불고기 컵밥이나 매운 돼지고기 컵밥, 새우 컵밥 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다 다양해진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를 느껴보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