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23일 '3.1만세운동과 종교계'를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준비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은 "지금 우리 나라는 100년 전 그 때와 같이 혼란한 상황이다"며, "3.1운동 정신으로 다시 한번 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론 분열을 극복해 국민통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윤경로 한국기독교연구소 이사장은 "3.1 만세운동을 견인한 종교계 역할을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종교와 세대간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때"라며, "오늘의 심포지엄이 한국사회와 종교계의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