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일뿐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된 바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이른바 '스카이(SKY) 대학 합격'과 같은 학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학원 홍보 현수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시내 1384개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점검한 결과 112개 학원이 이같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서울시 학원 조례에 따르면 학원은 수강생의 이름과 입학 학교 등을 외벽 현수막이나 홍보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들 학원에 대해 자진철거 지시를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