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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타이완은 매력 알려면 어디 가야해?

    • 2017-03-03 10:20
    지우펀 (사진=투어2000 제공)

     

    타이완(대만)은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친숙한 곳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다뤄져서 여행객에게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항상 손꼽힌다. 타이완의 매력을 알려면 꼭 들러야 하는 곳들이 있다. 투어2000이 타이완의 매력 여행지를 소개한다.

    타이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사진=투어2000 제공)

     

    ◇ 라오허제 야시장

    타이완의 야시장은 일반서민들의 쉼터이자 생활공간으로 서민들의 생활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과 야식 문화가 발달되어있어 밤마다 밝은 조명 아래 축제처럼 야시장이 열린다. 각종 먹거리와 저렴한 물건, 오락 거리등을 즐길 수 있다.

    어인부두 (사진=투어2000 제공)

     

    ◇ 어인부두(워런마터우)

    '연인의 다리'라 불리는 아치형 다리인 정인교(情人橋)를 걸어보자. 정인교 위에 서서 내려다보는 부두의 풍경은 유럽의 항구를 보는 듯 이국적인 정취가 넘쳐 휴일이면 연인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끼리 삼삼오오 즐겨찾는 곳이다. 낮과 밤 어느 때나 아름답지만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빛과 그 빛이 물에 비친 모습은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여 사랑을 받고 있다.

    자오궁의 웅장한 광경 (사진=투어2000 제공)

     

    ◇ 자오궁

    섬나라인 타이완에서 바다는 두렵고 경외해야 할 존재로 인식, 타이완 토속 신앙에서 바다를 관장하는 여신 마조를 모신 사원이 자오궁이다.

    자오궁은 바다를 대하는 타이완 사람들의 마음을 증명하듯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용산사보다도 그 규모가 더욱 크며 5층에 달하는 사원 내부에는 각 마조를 비롯한 다양한 타이완의 토속 신들의 조각과 벽화,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자오궁 내 외부는 홍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휘황찬란한 타이베이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낮과 밤의 지우펀은 모두 멋지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지우펀

    1989년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 SBS드라마 온에어(On Air)의 배경이 된 장소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지우펀의 특이한 풍경과 옛 타이완의 정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관광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홍등이 길게 늘어서있는 언덕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101타워 (사진=투어2000 제공)

     

    ◇ 101타워 전망대

    타이완의 랜드마크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는 B1~5층까지의 쇼핑몰, 89층의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9층 전망대까지 37초 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 및 전망대에서 타이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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