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동해 3.2 규모 지진…경주에선 2.4 여진 계속

사건/사고

    동해 3.2 규모 지진…경주에선 2.4 여진 계속

    사진=기상청 통보문 갈무리

     

    5일 오전 9시 18분쯤 강원 동해시 동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아직 해당 지진과 관련한 피해나 신고가 접수된 바 없으며 특별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7시 52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났다.

    역시 피해 신고는 없었으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3차례 기상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지진의 경우 지난해 9월 발생한 강진의 여진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경주 강진 이후 여진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593차례 나타났다.

    전날인 4일 오전 6시 33분쯤에는 경북 김천시 남서쪽 22㎞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CBS)는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내륙 3.0 규모 이상, 해양 3.5 규모 이상 지진 발생 시 5분 이내에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다. 이번 지진은 이보다 낮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