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예약판매 시작 나흘만에 4만대를 넘겼다.
LG전자는 6일 G6가 주말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이 하루 5천대 이상 팔리면 잘 팔리는 폰으로 1만대를 넘기면 대박폰으로 분류한다.
회사측은 사전 체험단과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많아진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G6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사전체험단 모집에는 모두 20만명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1천대 1의 경쟁율을 보이기도 했다.
LG전자는 G6 출시 시기가 입학 시즌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대기 수요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