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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식 브랜드 탈바꿈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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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공식 브랜드 탈바꿈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

    'all_ways_Incheon'을 위한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신설 운영

    새롭게 발표된 인천시 브랜드 '올웨이즈 인천'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인천시의 공식 브랜드로 정하는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고 3월 6일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이 인천시 공식 브랜드로서 전면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10월 시민참여단과 함께 도출한 'First ever'를 핵심가치로 하늘길, 바닷길, 역사의 길, 문화의 길, 세계로의 길, 미래의 길 등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인 'all_ways_Incheon'을 개발하여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는 문화 또는 산업디자인 관련 전문가, 브랜드‧마케팅‧홍보‧디자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15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상징물 관리 조례가 공포및 시행됨에 따라 인천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문화·교통·미래 등의 길이 인천으로 통한다'란 뜻인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표현한 브랜드 광고 영상물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 참여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인천브랜드의 의미와 인천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시 제휴 캐릭터인 '뽀로로', '코코몽'에 인천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혜란 브랜드담당관은 "브랜드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인천의 도시브랜드는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와 같아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가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이 공감대를 가지고 인천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의 브랜드이자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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