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활동 중인 청해부대 소속 박 모 하사가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16시 5분쯤 오만의 살랄라 지역의 한 실외수영장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수영을 하던 박 모 하사(27)가 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박 하사는 청해부대 소속인 최영함에서 근무 했으며 최영함은 이날 군수품 적재를 위해 오만 살라라 항에 기항중이었다.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