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해마다 봄이 오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다.
겨울을 지나 외출하는 봄맞이 나들이객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고 미세먼지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각종 오염물질과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뒤섞인 미세먼지는 호흡기로 침투해 기도와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체내 중금속을 쌓아 폐암 발생률을 높인다.
손발 씻기, 실내공기 정화,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피해 예방법을 실천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예방한다 해도 한계가 있는 법, 잦은 외출로 체내에 중금속이 쌓였다면 음식 섭취를 통해 배출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오리고기는 미세먼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다.
타 육류보다 비타민A가 풍부해 체내 병균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 시켜주고 몸 안에 쌓인 중금속 배출을 돕는다.
특히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피부 노화를 방지해 탄력 있는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
(사)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오리고기 섭취 후 혈액요소 질소(BUN) 변화 연구를 통해 체내의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입증되었다"면서 "오리고기로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