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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방망이' 김현수, 2루타 포함 멀티히트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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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붙은 방망이' 김현수, 2루타 포함 멀티히트 맹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 (사진=노컷뉴스DB)

     

    김현수(29·볼티모어)가 2루타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더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9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장타도 나왔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투수 루카스 하렐의 높은 공을 공략해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227에서 0.280(25타수 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6-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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