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탄핵심판 선고가 4시간 뒤로 다가왔습니다.
▶ 탄핵심판을 앞둔 헌법재판소 앞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찬반 양측의 인파가 몰려드는 가운데 경찰은 서울지역에 갑호비상령을 내렸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 경호 경비를 제외한 모든 혜택이 박탈됩니다. 반면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오면 업무에 즉시 복귀합니다.
▶ 탄핵 인용이나 기각 여부에 따라 정치권도 큰 출렁임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여야 정당은 선고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정국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했다는 첩보를 박영수 특검팀이 입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향후 검찰수사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