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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근혜 지킴이 결사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결사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근거 없는 선동과 모략으로 박 전 대통령 기본권이 심하게 유린됐다"고 주장하며 강경 투쟁 방침을 선포했다.
이들의 격한 언행을 지켜보는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자녀 혼자 오가던 등하굣길에 따라나서는 등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과격성이 행여 자녀 안전을 위협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 친박 단체는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 4개월간 집회 신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