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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안내] ‘쉬운 예수는 없다’ 외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에 나른해진 신앙인들에게 돌파구가 되어 줄 책이 출간됐다. 예수를 따르는 삶의 참 의미를 설명하며, 일상의 성숙을 꾀하는 세 권의 신간을 소개한다.

    ◇ 쉬운 예수는 없다 / 제이슨 미첼 지음 두란노 펴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정말 꽃길만 걷는 것일까.

    저자는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쉬운 삶’이 아닌 힘들어도 ‘좋은 삶’을 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열정과 끈기의 결합을 의미하는 더크워스의 베스트셀러 제목이자 주제인 '그릿(GRIT)'의 개념을 신앙적으로 해석해 영적 그릿을 가지는 신앙인의 삶을 소개한다.

    일상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신앙인이 선택해야 할 일곱 가지 예수의 길을 보여주며, ‘쉬운 예수’에 갇혀 노력 없는 변화를 원했던 신앙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해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 / 매트 챈들러·제라드 윌슨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미국 복음주의권 차세대 설교자로 주목받는 매트 챈들러 목사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는 바울의 고백과 함께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바울의 빌립보서를 새롭게 조명해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앙적 성숙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서클 메이커'의 저자인 마크 배터슨 목사가 “이 책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예수를 따르도록 인도한다”며, “강력한 메시지로 모든 함정을 지나 복음의 핵심인 예수께로 나아가게 한다”고 추천했다.


    ◇ 그날의 대화 / 하용조 지음 두란노 펴냄

     


    존 스토트 목사, 빌 하이벨스 목사, 닉 부이치치, 대천덕 신부. 모두 고 하용조 목사가 만난 사람들이다.

    고 하용조 목사가 여러 사람들과 생전에 나눈 대화들을 선별해 인터뷰집으로 묶은 책으로, 한 목회자가 진리를 추구하며 나눈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게 한다.

    서문의 자리를 대신한 글에서는 “예수를 더 깊이 생각하며, 예수에게 생애 전체를 드리자”는 저자의 온전한 신앙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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