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한 도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쿄 아나 인터컨티넨탈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번쩍이는 간판, 맛있는 음식, 웃고 떠드는 사람들.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도시로의 여행은 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준다. 이웃 나라 일본의 수도 도쿄(동경)가 바로 그런 곳이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 덕에 짧은 휴가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도쿄는 일본의 가장 큰 대도시인 만큼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소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름다운 도쿄 야경을 감상하며 럭셔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쿄 도심 속 호텔 두 곳을 함께 살펴보자.
아나 인터컨티넨탈에서는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도쿄 아나 인터컨티넨탈도쿄의 아나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롯폰기, 아카사카, 가스미가세키 등 번화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필수 관광 코스인 황궁, 센소지 사원, 모리 미술관까지 가는 교통편도 잘 갖춰져 있어 혹시 길을 헤맬까 하는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40층 높이의 호텔에는 총 844개의 고급스러운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내부에 자체 쇼핑 아케이드, 비즈니스 센터, 연회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호텔 36층에 위치한 미슐랭 3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현대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5성급 호텔답게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가 돋보이는 도쿄 팰리스 호텔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 도쿄 팰리스 호텔오오테마치역 출구 지하 통로와 직접 연결돼 있는 도쿄 팰리스 호텔은 5성급 럭셔리 호텔답게 호화롭고 독창성 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넓은 테라스가 딸린 테라스 스위트룸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도쿄 시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아침 식사,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리무진, 실내 수영장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호텔 내부의 스시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세계적인 명성의 스시 맛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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