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 제공)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밀란 화보가 공개됐다.
수지는 15일 공개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에서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달 밀란 도심에서 떨어진 코모의 한 저택에서 진행됐다.
수지는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는 늘 어렵다. 작품을 끝낼 때 마다 매번 성장통을 겪는 것 같다"며 "언젠가부터 저를 성장하게 만드는 그 아픔을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또,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목표를 향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며 소소하고 소탈한 일상에서 제 행복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최근 달라진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다.
수지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땐 TV를 본다. '미운 우리 새끼', '고등 래퍼', '신혼 일기', '라디오 스타'를 즐겨보는 편"이라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이 꿰뚫고 있는 귀여운 'TV 덕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화보 촬영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