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중해의 자연을 간직한 그리스. (사진=트라팔가 제공)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게 될 경우 대부분 한국에서 비행거리가 짧은 아시아권으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머릿속으로는 여행의 진수로 불리는 유럽을 꿈꾸지만 아이를 데리고 패키지로 가자니 아쉬움이 남고 자유여행을 선택하자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많아 꺼려진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이 결합된 트라팔가를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트라팔가는 나이, 국적, 성별 불문의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전용버스를 타고 함께 곳곳을 누비는 동행여행이다. 트라팔가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하는 매력적인 도시들을 짚어봤다.
◇ 아테네아테네에는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유명한 건축물들이 가득하다. 고대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신전을 시작으로 아테네의 명소들을 둘러보자. 올림픽 스타디움, 수많은 군사들의 무덤 하드리나누스 언덕, 제우스 신전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소들로 가득하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그리스 전통 음악, 맛 좋은 음식들로 가득한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도시다.
그림 같은 도시 산토리니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사진=트라팔가 제공)
◇ 산토리니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는 산토리니에서는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절벽 끝자락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지중해의 태양을 마음껏 쬐어보자. 크루즈를 타고 화산섬을 탐험해보거나 온천에서 수영을 해보는 것도 좋다. 산토리니에만 있는 와이너리를 방문해 다양한 포도 품종도 구경해보자. 해질 무렵에는 지평선에 물드는 황홀한 노을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 미코노스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마법 같은 섬 아름다운 해변과 활발한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한 곳이다. 집은 물론 교회, 식당, 풍차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해 낮에는 좁고 작은 골목들을 샅샅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동쪽 항구의 작은 베니스를 둘러보거나 아르테미스와 아폴로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델로스 섬에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고고학 박물관, 에게해 박물관을 방문해 그리스의 문화·역사를 배워보자.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