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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저소득층 중고교생 장학금 41억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저소득층 중고교생 장학금 41억

 

◇ 경기도, 저소득층 중고교생 장학금 41억

경기도가 저소득층 중고교생 5345명에게 생활장학금 41억5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학생은 60만 원, 고등학생은 9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받게 됩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자녀,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 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 등이며 주소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 경기도, 봄철 버스 안전운행 점검·차고지 대청소

경기도가 행락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버스, 정류소, 터미널, 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합니다.

안전운행 점검 항목은 부적합 운전자 운행·운전자 과로방지 대책 이행, 버스 운행 전 안전점검 실시, 무정차 통과, 결행, 난폭운전 등의 여부입니다.

또 승객 안전띠 착용과 안내 실시, 재생 타이어 적정사용, 소화기나 비상장치 등도 점검 대상입니다.

◇ 신도시 도로공사에 불량아스콘 속여 판 업자

수도권 일대 신도시 등 도로공사 현장 3만여 곳에서 일반아스콘 대신 재생아스콘을 납품해 300여억 원을 챙긴 아스콘 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아스콘 업체 A사 부회장 44살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임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동탄2신도시 등 도로공사 현장 3만 천여 곳에 재생아스콘 320만t을 납품해 300여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SRT 개통…부산역 24분, 광주역 26분 '단축'

경기연구원은 수서발 고속전용선 SRT 개통으로 경기도민의 통행시간이 부산역까지 최대 24분, 광주역까지는 최대 26분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 마련, 동탄역·지제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전략 수립, SRT역 연계교통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경기연구원 김채만 연구위원은 "지난 6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규제를 받아온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한국형 고속철도의 시장한계 극복, 통일시대 이후 대비 등을 위해 SRT의 경기북부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에버랜드, 국내최초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공개

에버랜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일부 지역에 서식하며 얼굴 주변에 난 사자 갈기 모양의 황금빛 털이 특징인 타마린은 야생에 6000~1만여 마리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에버랜드는 희귀동물 연구와 종 보전을 위해 독일의 한 제휴기관으로부터 암수 각 2마리씩 4마리를 도입했으며, 공개 전 3개 월 간의 적응기간과 사육사와의 교감과정을 거쳤습니다.

◇ 경기도, 산불 제로화 특별대책기간 운영

경기도가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대응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동안 산불 위험.취약지 중심 예방활동, 산불발생시 헬기 초동출동은 물론 발화원인 조사감식과 가해자 처벌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10년간 봄철 발생한 경기도내 산불 건수는 연간 총 산불 건수의 30%, 피해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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