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교육기관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부는 이번달에 드론 조종 교육기관 4곳을 추가지정해 전국 어디에서나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 1700명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체계가 구축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전남, 부산 지역에 이어 22일 서울, 강원 지역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4개를 추가지정해 교육기관이 1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지방에 교육기관이 부족해 자격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수는 2014년 688명에서 올해는 1536명으로 늘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 왔다.
전문교육기관 확대에따라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지난해 994명에서 올해는 약 17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