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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과 다른 '터널'만의 맛깔난 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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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과 다른 '터널'만의 맛깔난 수사기

    (사진=방송 캡처)

     

    OCN 수사 드라마 '터널'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터널' 1화에서는 1980년대를 살아가는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처음으로 연쇄 살인을 목격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1986년,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스타킹에 목이 졸린 채 차례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무런 증거도, 목격자도 없어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와중, 박광호는 피해자들의 발 뒤꿈치에 공통적으로 점이 찍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범인은 반드시 범행장소에 돌아온다'는 지론에 박광호는 살해 장소인 터널로 향한다. 그곳에서 범인인 듯한 인영을 발견하고 쫓기 시작하지만 놓치게 된다. 곧바로 뒤에서 나타난 인물에게 기습당해 쓰러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30년의 세월을 건너뛰는 박광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박광호는 자연스럽게 화양서로 향하고, 그곳에서 김선재(윤현민 분)를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박광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살인범을 연구하는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도 강렬하게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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