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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급식업체 위생기준 위반 53곳 적발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교 6530곳과 학교 매점 437곳, 식재료공급업체 1974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53곳이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학교 급식소는 11개 학교가 시설기준 위반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가 적발됐으며 학교 매점 2곳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는 28곳이 시설기준 위반 등으로, 식품제조업체는 위생 취급기준 위반 등으로 12곳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위반율이 0.6%로 지난해 1.1%보다 떨어졌다"며 "적발업체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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