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채종진 신임 BC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채종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BC카드는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채종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종진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BC카드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채종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금융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새로운 기업들이 결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BC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사와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종진 사장은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KT에 첫 입사한 후 기업통신사업본부장,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KT텔레캅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5년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