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식구가 됐다.
YG는 31일 오상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상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행을 암시하는 사진과 'From now on'이라는 글귀를 올렸다.
YG는 "오상진의 영입으로 가수뿐 아니라 배우,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위상과 균형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유명한 연예계의 대표적 '엄친아' 중 한 명이다.
2013년 프리 선언을 한 그는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tvN '프리한19'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오상진은 또한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4월 30일 화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