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최하는 2017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4월 1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다. 올해 29회 대회는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 등 전국 23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중학부 3팀, 고등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6팀, 동호인부 5팀이 각각 참가한다. 중학부의 경우 한 팀이 하루 2경기씩 치르는 더블풀리그, 고등부는 풀리그, 대학부는 예선리그 후 순위별 승강식 토너먼트, 일반부는 예선 조별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동호인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 대회는 '경기장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징계세칙'에 의거, 선수, 지도자, 심판위원, 임원, 단체(팀)의 위반행위를 엄격하게 적용, 클린스포츠를 표방한다.